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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일 오전 코리아나호텔 대표 방요훈사장이 69세 별세하였다
빈소는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되어 20일 발인한다
방용훈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자 조선일보 전 방일영 회장의 둘째아들로
조선일보 4대주주이면서 코리아나 호텔을 이끌었다
방용훈의 아내 이미란은 자살하였으며 방용훈은 방정옹와함께 장자연사건에 연루되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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